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가전제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음식물 처리가 힘든 여름에는 더욱 그러한데요, 여러 종류의 제품이 있지만 몇 달 전 제가 구입한 락앤락 음식물쓰레기 냉장고가 너무 편리하고 좋아서 이번 글에서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제품 특징
제품 외관 및 크기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흰색 제품이 제가 사용하는 락앤락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입니다. 옆에 있는 젖병 소독기 유팡과 디자인이 비슷해서 같이 놓고 사용 중인데요, 음식물쓰레기 냉장고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실내 어디에 둬도 집안 디자인을 해치지 않을 만큼 예쁜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 높이는 약 32cm 정도 됩니다.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방법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는 왼쪽 사진과 같이 손잡이를 이용해 바구니 자체를 분리하고 싱크대 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털어 넣으면 됩니다. 돌려놓을 때도 손잡이로 들고서 그대로 냉장고 안에 넣으세요. 지저분한 음식물쓰레기가 손에 닿을일이 거의 없습니다.
음식물쓰레기가 꽉 차서 밖에 내다버릴 때 위의 사진과 같이 뚜껑을 씌운 상태로 버리러 나갈 수 있습니다. 밀폐가 잘 되는 뚜껑이기 때문에 냄새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서 좋지만 저는 잘 사용 안하는 기능입니다. 금방 나가서 버릴 수 있는데 뚜껑까지는 잘 씌우지 않게 되더라고요.
제품의 장점
락앤락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덕분에 한 여름이지만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냄새나 초파리 꼬임 등의 문제를 전혀 겪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분쇄하거나 건조 또는 미생물을 이용해 분해하는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가격도 부담될 뿐 아니라 관리도 쉽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타 기기에 비해 가격 부담도 덜할 뿐 아니라 음식물쓰레기가 가지는 고질적인 문제도 모두 해결해주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너무 괜찮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품의 디자인과 소비전력(57W), 그리고 분리되어 이동 및 세척이 편리한 내통(바구니)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제품의 단점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5L 제품입니다. 당연히 음식물쓰레기 봉투도 5L를 끼워서 사용하고 있는데, 음식물쓰레기를 모두 채운 후 버리기 위해 봉투를 벗겨내면 아직 봉투에 공간이 조금 남습니다. 냉장고가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다른 한 가지는 냉장고 뚜껑이 조금 빡빡하다는 것입니다.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죠.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기계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사실 쉽게 닫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힘을 많이 써야 뚜껑이 닫힙니다.
총평
이 제품은 올 해 제가 구입한 상품 중 가장 만족하는 상품입니다. 물론 다른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와 일일이 비교해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혹은 냉장고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제품은 살만하다고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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